이대우 회원이 2018년 9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개최된 국제행사인 “제1회 아시아․태평양마스터즈게임”에 참가하여 테니스부문 남자 80세부 단식과 복식 게임에 출전하여 모두 우승을 거두어 노익장을 과시하였습니다.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APMG(아시아․태평양마스터즈게임)은 세계마스터즈(WMS)가 처음으로 잉태시킨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생활체육인의 대축전입니다. 경기형식과 종목별 개최시기는 올림픽과 같으며 진행방식 또한 같습니다. 다만 출전 자격에 있어서는 올림픽과 달리 개인 자격이며 30세부터 80세까지 누구나 신청하면 출전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경기종목은 육상, 마라톤, 수영, 사이클, 배구, 탁구, 축구, 야구, 테니스 등 22개 종목이었으며, 1만여 명이 행사에 참가한 것으로 APMG 의장의 공식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참가 선수단의 입장과 성화가 점화되고 말레이시아 대통령의 개회선언과 함께 펼쳐져 11일 간의 열띤 경기가 펼쳐졌고, 마지막 날인 9월 15일에 성화가 꺼지면서 열띤 경기는 막을 내렸습니다.

참고로, 2022년에 개최되는 제2회 APMG 국제행사를 유치하기 위하여 전라북도(송하진 도지사)에서 적극 노력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