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항등산회 승학산 산행 2007-11-16 07:12:29  
  이름 : 이성용  (218.♡.110.225)  조회: 2670    
승학산에 때 아닌 진달래 꽃
  11월 8일 겨울의 문턱 입동, 부산시 사하구에 위치한 승학산 억새풀 능선에 때 아닌 진달래가 만개하여 억세 밭으로 이름난 곳으로 찾은 등산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산은 해발 496m 로서 부산에서 가장 서쪽에 있는 산으로 고려 말 무학 대사가 전국을 두루 돌아다니며 산세를 살폈는데 이곳 산세가 준엄하고 기세가 높아 마치 학 나는 듯 하다하여 승학산 이란 이름을 붙였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승학산 진달래 꽃

이날 해항회(해운항만청 퇴직자 모임)부울경지역 등산 동호회에서 회원 김우홍(81세)외 17명 노익장들이 체력 증진과 심신단련을 위한 승학산 억새밭 산행을 하였다. 이곳은 억새가 아름답기로 이름이 나 있다. 억새군락은 수만 평에 이르는 부산 제1의 억새밭이다. 바람 따라 일렁이는 대장관은 전국의 어느 억새명산 못지않다.

      

                        실버들의 산행                                                  승학산 억새밭

억새밭 사이 넓은 곳에 자리를 잡아서 둘러앉아 각자 가져온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주변 산들의 아름다운 단풍을 바라보니 야호 함성소리는 저절로 나온다. 정상에 표석을 중심으로 가파른 하산 길에는 엉덩방아 미끄럼 조심 노익장을 과시하였다.  


하산하여 웰빙 목욕탕에서 목욕 사우나를 하여 하루의 등산피로를 확 풀었다. 아구탕 찜으로 저녁식사를 하며 인삼주 한잔 곁드니 보약이 따로 없다며 지난날의 직장 동료 들은 정담을 나누었다. 



실버넷뉴스 이성용기자 lys0076@silver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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